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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중대본 "1명으로 대규모 집단감염 가능…전 국민 피해"

2020-04-27 0 Dailymotion

[현장연결] 중대본 "1명으로 대규모 집단감염 가능…전 국민 피해"<br /><br />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.<br /><br />현장 연결합니다.<br /><br />[김강립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]<br /><br />4월 27일 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<br />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 환자는 10명이며 현재까지 치료받고 계신 환자분들은 1731명입니다.<br /><br />총 사망자는 243명이고 안타깝게도 어제 한 분이 사망하셨습니다.<br /><br />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 환자 10명 가운데 3건은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이고 해외 유입 신규 사례는 총 7건으로 검역단계에서 확진된 사례가 5건, 지역사회 확진사례가 2건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아침 정세균 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회의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이행 준비상황과 계획 등을 논의하였습니다.<br /><br />정세균 국무총리께서는 이번 주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행하는 마지막 고비인 황금연휴라며 주요 관광지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제주와 강원 등 지역에서는 방역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총리께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이행과 맞물려 고3과 중3을 비롯한 학생들의 개학시기와 방법을 국민 여러분께 알려드릴 수 있도록 늦어도 5월 초까지 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을 수렴할 것을 교육부에 지시하셨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확진자 수가 290만 명에 근접하였고 사망자는 20만 명을 넘었으며 대유행의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행히 우리나라는 일 평균 신규 확진환자의 수가 4월 둘째 주에는 25명이었으나 4월 셋째 주에는 하루 9.3명으로 줄어들었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들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비교적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2주간 신규 확진환자의 감염경로를 분석해본 결과 해외 유입 관련해서 119명, 지역사회 내에서의 집단발생이 38명, 병원과 요양병원 관련한 25명, 확진환자의 접촉을 통해서 9명이 발생한 순서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현재 대부분의 환자가 입국 검역이나 격리 등 방역관리 체계 내에서 발견되고 있고 신규 확진환자 발생도 계속 줄어들고 있어서 종합적으로 볼 때는 방역관리 체계의 통제력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추세로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는 지난주 확진환자 175명 가운데 3명에 불과하였으나 이번 주에는 65명의 확진환자 가운데 6명으로 증가한 것을 볼 때 여전히 방역관리 체계 밖에서 발생하는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또한 집단감염 사례도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기에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.<br /><br />이는 방역당국이 파악하지 못하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에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한순간의 방심으로 또다시 대규모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<br /><br />따라서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 해외유입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일상 속에서 철저히 예방하며 시설과 병원어서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단감염을 차단하여야 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그간 코로나19의 해외유입 차단을 위하여 입국 검역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4월 26일인 어제 기준으로 입국자 수는 3511명이고 이 가운데 내국인이 68%인 2375명, 외국인은 32%인 1136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입국자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하여 3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검역단계에서 매일 5명 이내에서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검역 강화는 계획되어야 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그간 코로나19의 해외유입을 검역단계에서부터 조기 발견하여 차단하기 위해 입국하는 내·외국인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특별검역 신고서를 작성하는 특별입국절차를 운영하고 공항 내에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였으며 임시대기시설과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또한 4월 1일부터 전체 입국자를 대상으로 14일간 자가격리나 시설격리를 하도록 조치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상황과 해외입국자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공항과 항만의 검역을 철저히 실시하여 코로나19의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이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손씻기와 기침예절 등의 개인방역과 공동체가 함께 지켜야 하는 집단방역에 대한 기본수칙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업무, 식사, 이동, 여행 등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함께 지켜야 하는 31개 분야의 세부지침 초안도 공개하여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종 지침은 부처별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더욱 충분히 수렴하고 생활방역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우리 사회가 합의하고 수용 가능한 수준에서 확정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지침 확정 이후에도 일상생활 속에서의 적용이 보다 손쉽게 가능하도록 계속 수정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겠습니다.<br /><br />따라서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이 집단방역 세부지침 초안에 관심을 가지시고 좋은 의견을 제안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이미 발표된 개인방역 5대 수칙안과 4대 보조수칙안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직접 살펴보시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충분히 숙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일상 속에서 정착시키기 위해서 각 기관별로 전담팀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전담팀에서는 일상과 방역이 조화된 지침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소관분야와 시설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할 것입니다.<br /><br />또한 전담팀은 지침이 확정된 이후에도 현장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상황에 대한 처리방안을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게 됩니다.<br /><br />이와 같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을 준비해나가면서 대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나가겠습니다.<br /><br />아동, 장애인, 노인분들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하여는 4월 16일부터 5월 1일까지 2주간 시설별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또 시설 내의 청소, 소독, 환기를 철저히 하게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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